*저는 특별히 종교가 없습니다만...종교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천국의 열쇠>는 신부님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오래된 책이라 많이 알고 계시거라 생각됩니다. 저에게 이 책은 의미가 많은 책입니다. 해마다 이때 쯤이면 한 번씩 꼭 읽습니다. 벌써 올해로 12년이 되었습니다만. 한 사람의 일대기를 통해서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한 개인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 분명한 답을 얻을수 있다고 봅니다. 

*처절한 삶의 고민을 통해서 인간들의 군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덮을 즈음하여는 알지못한 푸근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분이 가시는 길이 어쩌면 한 평생을 교직에서 살아오신 선배 선생님들의 이야기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말 너무 멋진 것 아시죠?  오직 이들을 사랑으로서 감싸안게 하소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