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어제 저녁 하루만에 다 읽어 봤네요~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함께 쓰신 책이라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처럼 정말 현실의 아이들의 삶에는 놀이도 놀이를 할 시간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삶에 놀이를 되돌려주고, 놀이를 통해 엉클어진 삶을 정리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주기 위해 쓰셨다는 이 책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책은 모두 6파트로 나눠있었습니다. 교실에서 짧은 시간에 가볍게 할 수 있는 놀이 부터 체육시간에 또는 스마트러닝을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 까지 다양한 게임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게임마다 친절하게 준비단계에서 부터 놀이 변형과 놀이의 팁까지 그리고 그림까지 포함되어 있어 여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2학기에

4학년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할 만한 수준에 맞는 게임 부분을 잘 접어 놓았습니다.

보물단지는 열듯이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선물 할 생각입니다.

벌써 즐거워할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몸이 풀리면 마음이 열리고, 학습도 즐거운 감정으로 할 때 훨씬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2학기 부터는 놀이터 학교를 통해 아이들과의 원만한 감정 교류를 통해

배움이 일어나는 학급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다^^

유익한 책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