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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나의 진로도 달랐다
https://blog.aladin.co.kr/729462183/12203562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디 이니셔티브)
내가 교사가 되기까지 너무나 많은 험한 길을 걸어 왔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Vulnerability를 오히려 강인함으로 인식하려는 저자! impossible도 점 하나면 i’m possible로 변신하게 된다. 어떤 마음을 지녔는가?
이보다 중요한 삶의 맥락이 있던가!
국제통상을 전공하던 상경학도가 가톨릭 신학도 생각해 보았다가, 어느 순간 체육 교육을 전공하려는 심한 생채기를 거쳐 시각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새벽에는 신문을, 밤엔 CVS에서 돈을 모아 상경 후 미대 입시라는 큰 장애물을 건너 뜻밖에도 초등교육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 어느 것 보다도 중요한 사실 하나,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이런 일을 계속 하는 것이다. 그게 신바람이다.” 그리고 시작한 이상 최선을 다하자.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신바람 나게 해 보자. 이런 구절들이 내 맘 속에 맴돈다.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나의 진로도 달랐다.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살아가는 길이기에 매 순간 감사하며 행복하다.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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