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행사가 너무 많은 관계로 책 읽기에 다소 숨고르기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하여 이 책을 끝내볼까 합니다.

5월말에 글쓴이의 주장이란 단원이 있어서

이에 찬반토론이라는 것을 아동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토론과 관련하여 용어설명과

다양한 토론 방법들의 예시 등이 수업 중에 적용된 사례를 보면서

저도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적용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왜' 라는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생각들, 반론을 펴는 생각 들을 우리 아이들의 일상 생활과 결부지어 생활화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담임교사가 되어보고 나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의 아동들은 원도심이라 하여

예전 명성보다는 한 학년당 3학급 정도밖에 있지 않은 그렇지만 순박한 아동들이 많이 있는 곳인데

교사가 나름 이렇게나마 책을 읽고 실질적 상황에서 적용해 보게 된다면

나름 아동들 생각도 잘 잡혀나가는 생각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