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민들레 영토에서 대구 경북 번개를 정말 번개같이 마쳤습니다.

약속을 앞두고 잠시 짬을 내서 들러주신 권기범 선생님 너무 감사했구요,

enya,산들강바람, 보람이, 선화 샘 모두 반가웠습니다. 우째 모이다 보니 오프 만남의 경험이 저를 비롯하여 처음이신 분들이 많아 조끔 어색한 구석도 있었네요.

그래도 교컴에 오신 그 자체가 열린 마음으로 오셨기에 반가웠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정말 제 맘대로 모임을 잡다보니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해버렸네요. 다음엔 산행이라든지 약간의 행사를 곁들인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때는 대구지역장님과 의논해서 제대로 날을 잡아보겠습니다.

이번 모임을 하면서 작년 비슬산 수련회에 혼자서 용기를 내어 갔던 것처럼 우리 교컴의 모든 활동은 자신의 용기와 열정, 열린 마음으로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혹 회원가입 후에도 그냥 로그인 없이 다녀가시는 분, 어떤 모임에 가고는 싶은데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자신을 향해 소리치세요 과연 내가 원하는게 무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