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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像) 그 혹은 그녀, 우리
번개의 묘미를 외면하고 산 지 얼마인가?
여름이라 아직 하늘도 환하고
장소? 우리 동네에도 애슐리가 있으나 새로운 곳은 언제나 신선하니까 일단 OK
게다가 오늘은 기말고사 이틀째. 시간도 안성맞춤.
발걸음은 날아갈 듯.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나왔다.
경전철에서 내려 그 장소로 향하는데
오래 전 첫 모임에 임하던 그 즐거움과 얼굴들이 스쳐간다.
잔잔한 기대감으로는 표현 불가능한 설레임ㅋㅋ
이런, 내가 처음인 줄 알았는데 벌써 와계신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냈지?
바쁘시죠?
애는 잘 커?
그럼요. 이번 방학에는 뭐하세요?
수련회 가야지.
두말하면 잔소리죠 ^^
음식부터 가져오세요.
저는 여름방학에 수업을 해야 해요. 아는 후배가 고등학교에 있거든요.
여행 계획은 세웠어? 시간내어 여행도 하고 그래.
왜 그렇게 연락이 안 돼? 많이 바쁘지? 몸도 생각하고.
두서없는 이야기가 오고가고 여름날 어둠이 그렇게 깊어 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들의 소중함을 느낀다.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여정임을.
우리 함께 간다는 것을, 나 혼자가 아님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여름이라 아직 하늘도 환하고
장소? 우리 동네에도 애슐리가 있으나 새로운 곳은 언제나 신선하니까 일단 OK
게다가 오늘은 기말고사 이틀째. 시간도 안성맞춤.
발걸음은 날아갈 듯.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나왔다.
경전철에서 내려 그 장소로 향하는데
오래 전 첫 모임에 임하던 그 즐거움과 얼굴들이 스쳐간다.
잔잔한 기대감으로는 표현 불가능한 설레임ㅋㅋ
이런, 내가 처음인 줄 알았는데 벌써 와계신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냈지?
바쁘시죠?
애는 잘 커?
그럼요. 이번 방학에는 뭐하세요?
수련회 가야지.
두말하면 잔소리죠 ^^
음식부터 가져오세요.
저는 여름방학에 수업을 해야 해요. 아는 후배가 고등학교에 있거든요.
여행 계획은 세웠어? 시간내어 여행도 하고 그래.
왜 그렇게 연락이 안 돼? 많이 바쁘지? 몸도 생각하고.
두서없는 이야기가 오고가고 여름날 어둠이 그렇게 깊어 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들의 소중함을 느낀다.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여정임을.
우리 함께 간다는 것을, 나 혼자가 아님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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