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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편지] 가을을 누립시다
사랑하는 교컴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섬돌 밑 귀뚜라미와 쓰르라미 소리가 정겨운 가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7,8월의 서글픈 이야기들이 우리 가슴을 졸이게도 하였고
예년과 다른 날씨와 기상변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여름을 즐길 여유도 없이
가을의 문턱입니다.
가을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렙니다.
집주변의 감나무엔 단감이 얼굴을 붉히고
고추잡자리 들판에 어지러히 납니다.
벌써부터 고개숙인 이른벼 이삭들이 가을을 제촉합니다.
수수대 끝에 이는 바람과
수줍은 소녀의 미소에선 수평선 너머로 구름타고 온 갈향이 납니다.
붉은 때깔 고운 애기능금 열매로 오는 가을을
광주리 가득 담아 건내는 이의 웃음엔
가을의 서정시가 담겨있습니다.
그 서정시에선 지난 여름을 이긴 기쁨이 묻어 있습니다.
교컴에서도 가을의 향기가 납니다.
4만이 넘는 회원들과 함께 이 가을을 보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지 않을까요?
모두가 교육에 대한 아름다운 약속을 지켜 가는 이들이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풍성한 가을을 누리십시다.
가을은 우리가 관심을 갖고 챙기는만큼 누릴 수 있습니다.
교컴의 가을도
참여와 소통 가운데 누리실 수 있지않을까요?
풍성함이 가득한 들판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쁜 것 처럼,
교컴과 잦은 교류는 우리의 기쁨이 아닐까요?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회원들간의 소통,
정보를 나누는 것,
작은 후원이라도 꼬옥 참여하는 것,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회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함께 도우며 열매 가득한 교컴을 꾸려가는 일,
우리 모두의 몫이 아닐까요?
우리 모두 맘껏 교컴을,
가을을 누리시는 9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대표 황소 드림
(사진은 서울 한강시민공원의 색동호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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