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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편지]깊어가는 가을에 만드는 소통

황하선 | 2007.11.02 00:26 | 조회 2104 | 공감 0 | 비공감 0

11월이 열렸습니다.

교정 한 켠에 열매마저 다 떨어지고

앙상해져가는 애기능금나무에 꽃 몇 송이 피었습니다.

이 꽃이 열매가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찬바람, 낮은 기온으로 이내 바람과 함께

겨울 속으로 가겠지요?

그런데 녀석은 며칠째 담담히 달려있습니다.

연유야 알 수 없지만,

녀석의 담대함이 이르는 말이 있을 듯도 싶은데...

 

또 학교 담장 너머엔 은행나무 두 그루 서있습니다.

한 녀석은 아직도 잎을 무성히 달고

흐름따라 은행잎비를 뿌릴 태셉니다.

열매는 하나도 달지 않고...

또 한 녀석은 잎은 모두 지고

앙상한 가지마다 열매 주렁주렁 달고

서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녀석이 죽은 줄 알았습니다.)

녀석은 이 가을에도 또 그런 모습으로 서서

1년이 지났음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은행나무야 원래 암수 딴 그루라서

함께 있어야 열매를 맺는답니다.

 

온 힘을 다하여 열매를 맺느라

야윈 나무가 안쓰럽습니다.

그는 또 무수한 열매를 남기고

새로운 날을 준비할 겁니다.

바람부는 겨울 길가에 서서.

땅 속 깊이 내린 뿌리로

생명을 기를 양분을 모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씹니다.

모든 분들께선 건강하시겠지요?

중학교에선 3학년 학년말 고사로

고교에선 수능준비로 분주한 시기입니다.

각종 연구학교들도 앞다투어 발표할 거고..

 

우리 교컴에선 지금

댓글로 만나는 소통의 흔적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모두가 소통의 흔적으로 우리의 광장을 넓혀보시지 않겠습니까?

또한 디카대회를 비롯한 지역 연수 등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따스한 정을 묶는 행사를 수행해 볼만한 때입니다.

지역의 활성화는 교컴의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교컴의 활성화는 곧 수업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집니다.

 

따스함이 그리운 11월에

금년의 소통의 흔적과

결실의 흔적들을 남겨보십시다.

각지역장님들께서는 지역회원님들께 문안 쪽지를 돌리심이 어떨른지요?

한 편의 따스한 쪽지와 댓글이

우리를 묶는 끈이 됩니다.

 

건강한 11월,

활발한 소통의 11월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부대표 황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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