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동중 김윤희 입니다.

학생들이 성적이 오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학습동기의 부족이라고 하지요.  중학교 2학년인 아들녀석이 학교에 가는 평일에는 깨워도 억지로 일어나는데 일요일 친구들과의 농구약속은 아침 7시라도 일어나서 쫓아가지요.  너무나 평범한 진리인데, 오늘 또 한번 그 진리를 확인했습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모인 사람들이라

역시 분위기가  아늑하더군요.  처음인데도  마치  몇년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

다들 컴퓨터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인데 저만  부진학생이 된 듯 했습니다. 사실 저는 열심히 교컴에 참여하지도 못했었는데....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또 한번 확인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첫모임에 오신 선생님들, 그리고 못 오셨더라고 마음만은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분들께 화이팅을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