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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황소 | 2008.06.02 22:41 | 조회 1783 | 공감 0 | 비공감 0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이육사의 청포도를 유월에 읽습니다.

몇 구절을 바꿔읽으며 오늘을 생각합니다.

우리를 시원케 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지금.

아니, 작은 존재의 힘을 만난 지금

그것은 생존을 요구하는 작은 촛불의 외침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백성들이 촛불을 켜들고 조용히 외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으로터 나온다"고.

그 소박한 외침들이 이 땅을 감싸고 있습니다.

 

각 지역장님들과 회원 여러분

그간의 이야기들이 커피숍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월의 의미를 생각하며 각 지역 회원님들간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강원과 서울지역이 함께 쓴 영상 북촌일기는 좋은 사례가 됩니다.

지역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꾸리시기 바랍니다.

사진콘테스트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로 소통하십시다.

 

그리고 커피샵 등을 통해 전해지는 글에 댓글로 소통하십시다.

수고하시는 서울지역 회원들의 생생 뉴스에 댓글로 응원합시다.

 

유월은 국민과 소통할 줄 아는 시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고 부끄럼없는 유월이 우리 모두에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교컴 발전을 위한 소박한 후원도 좋겠지요?

님께서 나눠주시는 작은 힘으로 교컴은 예까지 왔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을 보태주세요.

 

마음 깊은 곳에서 드려오는 소릴 다 담지는 못합니다.

 

-부대표 황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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