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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한민국의 칠월은...

황소 | 2008.07.01 23:50 | 조회 1775 | 공감 0 | 비공감 0

회원 여러분!

이천팔년 유월의 교컴사에 주인공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촛불과 더불어 분루를 삼키고

의를 위해 수고하신 회원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7월이 와도 희망의 출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려는 통로는 꽉 막혀 있습니다.

촛불로 대변되는 국민의 의견이 묵살되고

어떤 이들은 막말까지 해대는 시대를

우린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흑백논리로

색깔론으로 덮어가려는 심사가 안타깝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국민의식이 변한 지금...

그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건 위정자들과 추종자들뿐이네요.

결론을 정해놓고

벌이는 토론은 불필요합니다.

박제된 시대가 있었지요?

움직이는 건 모두 쏘아대던 때도 있었지요?

그러나 쌍방향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시대,

유비쿼터스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시대를 누리고 있는데...

 

그렇다고 마냥 절망의 유서만 쓰고 있을 순 없겠지요?

우리들에겐 바른 길을 알려주기를 바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희망을 건져올립시다.

광화문과 시청과 종로의 촛불을 끌 수는 있을지 몰라도

저마다의 가슴에 타오르는 그 불길을 끄진 못할 것입니다.

"어둠이 빛을 이기진 못합니다."

그 불길을 가지고 희망의 강을 저어 갑시다.

 

7월엔 좀 더 소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민초의 가슴 속에 담긴 불길의 넓이와 깊이를 아는

그런 위정자들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회원 여러분!

공지 글과 현안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며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자발적 후원도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길은 님의 사랑에 터하여 타오릅니다.

여름 수련회 신청도 하여주십시오.

 

학기말 업무로 바쁘시겠지만,

利보다 義를 위한 마음 가득한

칠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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