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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편지]소통을 꿈꾸며
또 새 학기의 시작입니다.
8월 정년을 앞두신 교장샘의 부탁으로
다시 교무를 맡았습니다.
오직 소통과 화합을 꿈꾸며...
우리가 지금 거니는 시대적 아픔을
우리가 서 있는 자리, 우리가 만나는 그 지점에서
먼저 동료들과 소통하고
아이들과 참된 소통을 나누며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와도 소통하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교직 30주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자리보다 영향력을 끼치는 교단지기가 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엇보다 현실의 걸림돌들이 많지만,
우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방곳곳이라 말하시는 어느 나으리를 보면서
서글픈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말은 틀려도 되고...
그렇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구를 지배할 힘은 없어도
소통으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기는 할 수 있겠지요?
모든 교컴 가족들께서도 그리 하셨으면 합니다.
이곳 삼일절의 바람은 매서웠습니다.
매화는 그 바람을 맞고 더 고고하게 서서
향기를 뿜어댔습니다.
집근처 어느 매화밭에서 매화와 대화하며
긴 호흠을 했습니다.
겨울 속에도 봄은 준비되고 있었노라고.
붉은 매화꽃 가지를
교컴 가족들께 새 학기 선물로 올려드립니다.
2009학년도는 모두가 소통이 잘 되는
그런 한 학년도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부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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