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지역 교컴방

1월의 편지]새해의 작은 소망

황소 | 2009.12.31 18:25 | 조회 3030 | 공감 0 | 비공감 0

새해입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어떤 어진이가 말하였지요.

그러나, 우리는 좌절과 아픔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새해를 말합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자연의 흐름을 따라 셈하는 법을 일깨우고

삼백예순다섯날을 돌려가며 자유를 찾았어요.

그 아픔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속으로 속으로 다짐하기도 하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지요.

 

국운융성을 말하지만 , 그 바탕을 이루는 교육융성을 기원해봅니다.

교사가 교사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이 학생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가 학교다워 질 수 있도록

아니, 우리 우리 몫을 할 수 있도록

이젠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저 핀란드를 말하지지 않아도 되는,

밤새워 까닭모를 노동에 시달림이 없는

자유가 우리 모두의 것이기를 바랍니다.

 

사다리 걷어차지 말고

사다리 놓아주며

단단히 잡아주는 그런 교육이

현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되는 그런 교실,

다양성이 차별받지 않고

저 시골 농부의 소리가

시골 학교 선생들의 소리가

돈없고 빽없는 자의 한숨이

크게 들리는 그런 날을 소망합니다.

 

삶이 공부되어 공부가 즐겁고

가난하여도 점수가 낮아도 행복한

그런 교실을 꿈꿉니다.

 

2010년엔 회원 여러분 모두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 겨울 연수는 부산에서

29-30일에 열리는 거 아시지요?

주제가 "교사"라는 것도.

그래요,

그곳에서 우리 치열한 교사 이야기를 나눠보십시다.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부대표 황소 올림

 

추신] 그림은 해외의 친구들에게 보낸 연하장인데

회원 여러분께도 드립니다.

이기철의 시 "아침 언어"에서 몇 구절 인용하였습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422개(4/22페이지) rss
지역 교컴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2 [경남] 孤軍奮鬪 [2] 하데스 3690 2011.06.02 14:03
361 [광주] 안녕하세요^^ [3] 꿀한푸대 3255 2011.03.26 00:01
360 [서울] 서울지역 번개해요~* [15] 然在 3979 2010.11.24 15:06
359 [대구경북] 가을 국화 전시회 [3] 다리미 3225 2010.11.01 11:13
358 [제주] [제주 번개] 캡틴 10월 23일 새벽에 제주에 갑니다. [6] 교컴지기 3553 2010.10.14 13:39
357 [대구경북] 대구(경북) 번개~~!! [14+11] 행복한딸부자 3609 2010.10.11 12:23
356 답글 [대구경북] RE: 대구수목원 찾아오시는 길 첨부파일 [3] 행복한딸부자 4879 2010.10.29 12:44
355 [경남] I'll be there. [3] 하데스 3144 2010.08.31 13:46
354 [대구경북] 잔잔한 물결을 일으켜봅니다. [5] 수미산 3333 2010.06.24 14:55
353 [공지] 6월의 편지]유월의 풀잎 향기같이 [3] 황소 4022 2010.06.04 11:42
352 [중앙] 4월의 편지] 빨리가려면 멀리 가려면 첨부파일 [1] 황소 3927 2010.04.17 23:57
351 [공지] 3월의 편지]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다시 알지... 첨부파일 [4] 황소 3590 2010.03.08 22:39
350 답글 [공지] RE:3월의 편지]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다시 알지... 한정란 3712 2010.03.29 15:37
349 [전남] 그림 속의 봄 첨부파일 [1] 황소 3818 2010.03.03 23:41
348 [경남] 부산경남 번개 후기(^^) [7] zeus 3424 2010.02.28 23:54
347 [경남] 힘이 되는 동료 교컴 샘들 [4+2] 성욱 3145 2010.02.28 22:33
346 [경남] 2/28 부산경남번개-칼라마리 [8] 바다 2921 2010.02.23 20:26
345 [공지] 2010년 수도권 번개 공지(시간수정 및 장소공지) 첨부파일 [13] 사람사랑 3181 2010.02.09 21:54
344 [공지] 2월의 편지]그대 어찌하여 빈 낚시줄만 드리우고 있는가 첨부파일 [4] 황소 2679 2010.02.03 17:20
343 [대구경북] 14회 부산교컴수련회 보고 첨부파일 [6] 수미산 2330 2010.02.0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