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 "반짝"  "번개"가 있었습니다. ^^

월요일에 수요일로 공지했다가

다시 화요일에 화요일로 급바뀐.. (^^) 번개에..

번개를 부르신 사람사랑샘,

근처 학교로 강의를 오셨던 우리의 영원한 캡틴,

갑자기 바뀐 일정에도 일산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도전하자샘,

갑작스런 연락에도 간식까지 싸들고 부리나케 달려오신 무적 96샘,

그리고 코 앞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연재까지 ㅎㅎ ^^

다른 많은 분들이 못오셔서 아쉬워하셨지만,

다섯이서 조촐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처음뵙는 도전하자샘 이야기도 재미있었구요. (수련회에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눌수 있겠죠? ^^)

사람사랑샘의 요즘 연수기도 재미있었구요.

무적 96샘이 준비해오신 간식(시골집에서 기른 토마토와 복숭아, 자두~*)도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박사님이 되신 캡틴의 따끈따끈한 논문도 직접 받았구요.

그동안 논문 쓰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어제 번개비용도 다 내주시고... 죄송했어요.

고생하시는 동안 따뜻한 밥 한끼 대접 응원도 못했는데...

여튼 몇 분이라도 얼굴뵈니 좋았어요.

다른 지역도 수련회 전에 따끈한 번개

(날이 날이니 만큼 '화끈'한 번개도 괜찮겠네요.

저희는 도봉산 밑이라 시원했어요 ㅋ)

한 번 하고 오셔요 ㅎㅎ

수련회에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