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하시는 분 리플 요망 요망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여름....그리고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르침의 열정으로 이 뜨거운 여름을 식히고 계신 교컴 가족 여러분을

인천에서 배움과 만남으로 초대합니다.

일시 : 2005. 6. 22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까지

장소 : 인천여자고등학교 3층 컴퓨터 2실

배움 : 디지털 카메라의 교육적 활용

강사 : 함영기(교컴 대표/신목중학교)

만남  :  5시 30분 부터 - 좀 복잡해서 못그립니다. - 오시는 분께 배부해드립니다. -

         - 바다냄새나는 만남을 준비중입니다.

         - 소래에서 만남을 위해 배가  출항했습니다.

         - 날짜 맞추어 입항예정입니다.
         - 연락처 016-480-6546(송을남)

회비 : 없습니다. 인천 벙개는 무조건 인천에서 책임집니다.  

인천여자고등학교 홈피 - http://www.inchon-gh.hs.kr/ - 더 아래 찾아오시는 글-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황동규 시인의 시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 일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메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는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은 어디쯤에서 반드시 그칠것을 믿는다.
다만 그 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것 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옆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 황동규 \'즐거운 편지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