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 거주의 초중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약 4주간 진행되는

교사 컴퓨터활용능력 인증제 대비 자율연수 강의를 하였습니다.

(모든 게 무상이며 강사료도 없고 식사비만 연구회 회비에서 지출됩니다.)

제가 맡은 분야는 홈페이지 작성.

8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한 주간  월, 화, 목, 금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합니다.

45명의 선생님들이 신청하셔서 얼마나 진지하시던지...

오늘은 그 수가 늘었습니다.

연로하신 선생님에서 새내기 선생님들까지....

그 열기는 매우 진지했습니다.

월요일엔 첫날이라  강의가 끝나고 밤 8시가 훨씬 넘어서 식사를 했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지역의 또 다른 모임인 한려디지털교육연구회 회원들이 3년 간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두 무료랍니다.

이 모임엔 초등 교장선생님(전임 회장. 고문)과 초중등 선생님, 장학사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선생님들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9명으로 모두 이 지역에서 정보화 관련 강의를 했던 전문가들이지요.

온교연 멤버요 , 교컴 멤버로는 저, 박경남, 정재권샘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여수대학교의 산학협동관을 빌려서 썼으나

올핸 교육청에 컴퓨터실이 마련되어 그곳에서 합니다.

연수에 참가하시는 강사들과 수강선생님들의 열정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강의 전 10분 동안에 부랴부랴 저녁을 때우고 강의하였지만.

감사했습니다.

교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엮으면 무엇이 안되겠습니까?

선생님의 순수한 참여가 위대한 교컴을 만들어 냅니다.

-개구리 울음 소리가 여름으로 가는 길목임을 알리는 곳에서, 황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