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결에서는 가을 향이 묻어나고

마지막 목청을 돋우는 매미의 열창과

쓰르라미 , 귀뚜라미, 여치 소리가 정겨운 가을의 입구에 섰습니다.

 

8월까지 각 지역교컴을 맡아 수고해주신 지역장님들과

사무국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묵묵히 교컴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아

교컴 사랑을 실천해주신 동지들이 계셨기에

더욱 알찬 나날들이었습니다.

교컴 정신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 힘입니다.

교컴의 파워는 바로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에서 생깁니다.

그 사랑을 불태워주시는 님은 그 중심에 서 계십니다.

 

지난 여름 비슬리조트에서 가진 여름수련회에 보여주신 열정과

교컴을 함께 가꿔가기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눠주시며

힘과 격려를 보태주신 그 사랑이 자양분입니다.

 

9월이 시작되는 오늘

신나고 힘찬 발걸음으로 아이들과 더불어 교육공동체를 세워 가십시다.

그리하여 한 광주리 가득 가을 열매를 채우는 농부처럼

향기 가득한 교육의 열매를 거두십시다.

그리고 또다른 새싹을 위해 나눠주십시다.

비움은 또다른 채움이 아닐른지요?

 

모두를 사랑합니다.

*현재 지역장님이 공석인 지역의 일꾼을 기다립니다.

 자천 타천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부대표 황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