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던 사안인데 우리나라 초등학교 취학관련 제도 및 이와 연관된 학사력체제의 개편문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체제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특정 취학일을 설정해서 1년단위로 출생시기를 묶어서 한꺼번에 입학시키고 그후로 일년주기의 학년제로 학사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점이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우선 아동 취학연령에 대해서 현행 같은해 출생아동을 묶어서 3월1일부로 입학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과거에는 3월부터 익년2월까지 한묶음으로 하다가 1,2월생 입학문제를 들어서 그냥 같은해로 묶는것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1~12월생으로 묶던 3~이듬해2월로 묶던간에 1년단위다 보니 그안에서도 길게는 거의 1년가까운 학령편차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아동의 성장발육차이로 인한 불가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학교교육뿐만 아니라 지금아동은 그런문제가 없지만 과거 3월~이듬해2월로 묶은 경우 1,2월생 빠른 취학자들의 경우 남학생의 군대문제로 인한 불매치문제도 존재해서 학교취학상으로는 동년배이지만 군대징병검사로 인한 입대시기는 1년차이가 남으로써 학년과 군입대간 어긋나는 문제도 존재했습니다.

 1월생과 12월생의 차이와 12월생과 이듬해 1월생간의 차이중 어디가 더 발육상 많은 차이가 날까?

 이런점에서 볼적에 학사력체제를 일반 초중고 대학학부까지도 대학원식의 학기제 주기단위로 개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데 초등학교 6년제를 12학기제로 바꾸는 것입니다.

 취학방식에 이에 따라서 1-6월 출생아동은 만6세가 되는 해의 가을에 입학하고 7-12월 출생아동은 만6게 되는 해의 그 이듬해 봄에 입학하게 하여 정확히 만6세하고 몇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입학을 한다면 학령차를 현재보다 반으로 줄이는 잇점이 있습니다.

 취학뿐만 아니라 학교입학 졸업도 주기적 반복을 6개월 단위로 하여 대학입시같은 것도 한번실패하면 1년을 기다려야 했던것을 반년만 기다리면 되는 것으로 잇점이 있습니다.

 다만 학사일정 주기가 빨라저서 거기에 준비해야 할 것을 더 빨리해야 하는 번거로운점이 있스나 그 역시 요즘 시대 컴퓨터전산시대를 감안하면 불편할것 없습니다. 인식의 차이입니다.

 욕심같아서는 1년 2학기가 아닌 4학기제정도로 해서 아예 분기별로 출생아동을 묶어서 학년차를 아주 감소시키고 입학졸업반복시기도 더 짧게 해어 진학상 선택기회도 넓히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