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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 모든 학생이 행복해지는 수업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11월에 교생실습을 마쳤는데요..
초기에는 할 수 없었지만..
점차 수업에 익숙해져가면서 수업이 끝나갈 무렵에는 수학일기를 썼습니다..
수학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은 읽을 수 있었어요..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수학은 상중하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학교 1,3학년은 상반에서 수업을 하였고 중학교 2학년에서는 하반에서 수업을 하였는데요..
수준별 수업의 취지는 아이들이 더 잘할 수 있는 환경, 즉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4주간 교육실습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수업을 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말해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 상반은..선수학습이 충분히 되어 있어서 수업을 흥미 없어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대부분이 적극적이고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나타나는 현상은 선수 학습되어 있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질문에 능숙하게 대답을 해 나감에 따라..
선수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어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아이들이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맞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하반은..
수학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칭찬과 사탕에 특히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수학을 싫어하는 것은 하반이어서라기보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중학교 3학년 반이 담임반이었는데..
상반만 들어갔기 때문에..
중, 하반의 우리 반 학생들을 수업 중에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 받은 편지에..
자신은 공부를 못하여 중반이라..
선생님의 수업을 한 번도 못들어보아 아쉽다라는 글을 보니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수업이란 평생의 풀 수 없는 숙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중하반을 나누는 것의 효과보다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측면이 커보이는 탓에..
수준별 수업을 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수학 수업을 행복하게 가꿀 수 있을까란 물음이..
평생의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교실 안의 모든 학생이 행복해지는 마법같은 수업..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너무 이상적이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모두의 의견을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배워가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수학일기 중 일부를 공개합니다.^^*
수학은 어렵다. 정말 힘들다. 수학은 알수록 재미있다. 수학은 답을 맞추면 신난다!
사탕을 받으면 더 잘할 것 갔다. 사탕은 공부중심이다.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복습과 예습을 하겠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듣지를 못했어요.(제가 공부를 못해서 중반이라)
오늘 드디어 안잤다. 아.. 기적이다. 그래도 오늘은 들어서 그런지 무게중심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사탕 좀 줘요. |
오늘 수업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원기둥을 잘라 직육면체를 만드는 것이다.
재밌다. 신기신기.
알고 싶은 게 없다. 다 배웠던거다. 아는 거다.
실험을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도 좋은 정보를 낚았다.
뿔의 부피 구하는 공식을 득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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