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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생활지도 및 상담에 관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과의 소통이나 생활지도와 관련해 고민이 있어 질문을 올립니다.
처음 교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는
단지 담당 과목을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막상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느낀 것은
그 이상으로 아이들과의 관계 및 생활 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이 바르게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때로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때로는 아이들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역할을 소화해내는
역량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왕따 문제나 가정환경과 관련된 문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섣불리 다가섰다가는 학생에게 더 큰 상처를 주거나 상황이 악화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따 문제와 관련하여 제가 택한 방법은
제가 함께 있을 때는 절대로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피해 학생과 상담을 통해 위로나 격려를 하여 학생이 극단적으로 좌절하지 않도록 도우며,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며 조언하는 다소 소극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또, 가정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제가 택한 방법은
제가 학생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주기엔 어려움이 있어
학생이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갖기를 권유하고,
목표나 꿈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돕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의 아이들은 학습자체나 대학진학에 대한 열의가 없고,
미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제가 (비교적) 단기간에 도움이 되어주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겪으며 학생상담이나 생황지도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고,
학생 생활지도 및 상담에 관한 이론적 지식의 필요성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 위와 같은 저의 부족한 점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함께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만약 저와 유사한 고민을 해본 분이 계시다면
조언이나 도움이 될 만한 책 같은 것을 추천해주신다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주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자격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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