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접하는 논문 읽기라 그런지 딱딱한 문체와 마치 영어독해를 연상케하는 문장구조는..

논문들이 모두가 이런가? 읽기 쉬운 논문은 없는걸까? 라는 방향성 잃은 질문은 만들어냈어요.

이 논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기술과 이해로서의 수업 전문성이 각각 따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관계를 가지고 같이 갖춰줘야 한다는 것 같아요.(정말 눈에 들어오지 않아 이해가 어려웠는데... 맞는말인가요??? ㅜㅜ)

초임교사때부터 생각해오던 수업의 전문성은 여기서 말하는 수업기술에 초점을 맞춘 수업전문성인것 같아요. 이해로서의 수업 전문성은 고려하지 않고 기술만 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해서 이해로서의 수업 전문성에 대해서는

이것이 이해로서의 수업전문성이다~~!!!! 라고 확 와닿는 게 없어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교사의 심성과 학생들의 마음가짐.. 뭐 이런 것들을 뜻하는 건가요?(아.. 정말 이해하며 읽지 못했다는게 한눈에도 보이네요. ^^;;;)

오랜만의 논문읽기.

어려웠어요. ㅜㅜ

그래도 신선하고... 담에는 좀더 이해하며 읽고 싶다는 생각이...

목요일에 방과후가 있어 강동으로 넘어가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많을 듯 해요.. ㅜㅜ

참석은 못하더라도 이렇게나마 열심히 참여하는걸로... 봐주세요. ^^:;

다음 모임은 방과후가 없으니 꼭~~!!!!!!!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