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화 2005.02.03 12:29 | |
아이들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은 영화더군요. 자폐증이 뭔지 모르는 저희 아이들도 상당히 심취해서 보더니 초원이의 순수함에 푹 빠져 한 번 더 보러가자고 조를 정도예요. 그리고 굳이 장애아의 엄마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아이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저 혼자 교육이란 미명하에 아이들을 이리저리 몰고 다닌 것 같아 반성도 많이 했답니다. 그리고 늘 자식 교육은 엄마에게만 떠맡기고 뒷짐지고 있는 아빠의 모습에 분개도 하구요. 아직 안보신 분들, 꼭 한 번 보세요. |
서명현 2005.02.17 10:59 | |
말아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 |
정소영 2005.02.17 10:59 | |
보구 반성 많이 했었습니다..좀 더 아이와 어머니를 이해하는 교사가 되었으면 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
이희정 2005.02.17 10:59 | |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는 듯해서 저절로 웃음도 눈물도 나게 만들었던 영화.. 영화라기보다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
정소영 2005.02.17 11:00 | |
아직 안 봤는데~ 영화보다는 집에서 혼자 티비 끌어안고 비디오나 디브이디를 보는게 좋아서는! 비디오 언제 나온대요~ ^^;; |
김수연 2005.02.17 11:00 | |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인상깊은 말이었습니다. |
김진주 2005.02.17 11:00 | |
조승우 멋있어요...ㅠㅜ 연기짱!! |
이민정 2005.02.17 11:01 | |
말아톤. 아동보다는 엄마의 모습에 새삼스러움을 느꼈던 영화다. 이제 곧 발령이 나면 학부모님들과 만나게 되겠지. 학부모와의 원만하고도 성숙한 관계가 어렵다는 말을 종종 들어왔다. 초원이 엄마의 모습은 잊고 있었던 그런 우리 학부모님의 모습을 다시 알게 해주었다. 열심을 내고 많이 배우고 늘 깨달아야 하겠다. |
한지혜 2005.02.17 11:01 | |
오늘 보러 가요.. 기대되요..... |
김수정 2005.02.17 11:01 | |
열번 백번도 더 볼 수 있겠다 호언장담을 하고 지금껏 3번 본 영화 워낙 조승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워낙 1년 넘게 나를 지치게 힘들게 했던 아이들이 가진 장애가 자폐였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세번 보면서 식단 외우는거 말고 다른 대사는 거의 다 외웠어요 언제 한번 보여드리지요 쿄쿄 |
하레아 2005.02.17 11:01 | |
마음에 와 닿는 장면이 많더군요 직접 만나던 아이들과 많이 닮아있어 더 즐겁고 더 마음 아팠던거 같아요 ^^* |
임금비 2005.02.17 11:01 | |
너무 많이 울었어용~ ㅋㅋ |
신현주 2005.02.17 11:01 | |
장애아동의 부모님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든...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예요 ㅋㅋ |
여진 2005.02.17 11:02 | |
조승우의 연기력에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애를 소재로한 영화가 크게 흥행하게되어 많은사람이 보게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
석윤주 2005.02.17 11:02 | |
우리 아이들의 부모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김희정 2005.02.17 11:03 | |
친구들이 자폐아동들이 다 천재일줄 알더라구요.. ^^; |
이지현 2005.02.17 11:03 | |
동그랑땡 케찹찍어..먹고시포요..^^;; |
홍선주 2005.02.17 11:03 | |
개봉 첫 날 가서 봤는데 말아톤을 보면서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심취해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기회를 주지 않아서 그렇지 장애 아이들도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걸 느꼈다... 장애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안 된다고만 한 건 아닌지... 초원이라는 자폐아이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나는 그 이면이 숨은 가족들간의 갈등도 눈여겨 보았다... 어쨌든 조승우, 김미숙 등의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며.... |
권진아 2005.02.17 11:03 | |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던 자폐아 부모의 갈등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 |
노경화 2005.02.17 11:04 | |
아직 못봤어요.. ㅠ.ㅠ 보고 싶은데... 친구가 주인공이 다닌 특수학교 교사인데.. 조승우씨.. 정말 똑같이 연기한다고.. 하더군요. |
이선민 2005.02.17 11:04 | |
미화되었다기 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비참할 거라고만 생각하는것도 일반인들이 왜곡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일 겁니다. |
최새봄 2005.02.17 11:04 | |
강추~!!너무 울다보면 감정에 치우칠 수 있죠.. 하지만..우리의 역할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특교인이 됩시다.. 우리 모두는 해 낼 수 있을 꺼란 자신감이 생깁니다..감동의 물결~~~ |
김용범 2005.02.19 05:36 | |
\"사랑과 집착을 착각하지 말라\" 이말이 가슴을 울리네요 |
심효섭 2005.03.22 15:12 | |
허걱... 왠 리플이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샘들 연수때 들어오셔서 글을 달아 놓으신것 같네요.. ^^ 저는 말아톤 2번 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