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4 윤은애 2006.03.22 21:33
ㅋ~~ 연재다운 발상~~** 1. 저녁식사 + 술 권하기 장점 : 술잔을 권하며 서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음 단점 : 음~~ 살이 찐다 2. 저는 1차에서 간단한 회의(공부나 업무에 관한) 후 1번처럼 식사와 술을 가운데 두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부도 한 듯하고, 서로 친밀해진 것도 같은 두 가지 기분을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3. 음~~ 서로에 대한 존중감과 믿음을 가질 수 있는 회식이면 어떤 것이라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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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김경하 2006.03.22 22:00
질문이 많아서 답지 쓰려니 어렵네요^^ 현재 저녁회식으로 이루어지는 편인데 여교사가 많은 이유로 술자리보다는 식사를 하고 서로 얘기를 많이 나누는 편입니다. 회식의 종류가 하도 많아서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야 할 지..ㅎ.. 좋아하는 회식문화는 일단 식사(미식가이므로 일단 좀 특색있는 걸로..ㅋㅋ)를 간단히 한 후 차를 마시면서 얘기하고 분위기가 좀 무르익으면 가끔씩 술자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좀 허심탄회한 얘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고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면 대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 회식장소를 찾을 때 좀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바람직한? 흠..... 어떤 주제든 마음편하고 진실되게 얘기할 수 있는 열려진 사고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닐 까 싶네요...그 속에서 모임의 의미는 찾을 수 있는 것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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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기철 2006.03.22 22:13
사랑배달부,바다샘이 넘 부럽네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지역 전체가(90%이상)이 둘 이상만 모이면 점수,승진 이야기가 아니면 대화가 되지 않아 교포파인 전 너무 힘들고 회식이 무섭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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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함영기 2006.03.23 13:01

캡틴이 학기초에 참석해야 하는 이른바 협의회(회식)는
부서, 교과, 학년(비담임이지만 꼭 가야함), 남교사, 교원단체, 학운위, 기타 친한 샘들...

등등 6~7회 되는 것 같은데...거의 비슷합니다.

1차는 식사를 하죠. 요즘은 고기 별로 안먹고 보리밥집이나 두부집 같은 웰빙형 장소를 많이
찾더만요. 1차 장소에서 술도 조금 하고 학교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하다가 1차가 공식 종료되면
각자 자유의지에 따라 2차에 갈 사람 가고 집에 갈 사람 가고...강요는 절대 없는 분위기입니다.


2차에서는 대개 맥주집 같은데 가서 맥주 먹으면서 또 뭐 학교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사는 이야기
하다가 2차 종료되면 꼭 노래방 가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그만하고 집에가자, 아니다
한곡 땡기고 가자 이렇게 토론하다가 \"그럼 집에 갈 사람은 가고, 노래방갈사람은 노래방가자...\"
이렇게 해서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스트레스 풀고 놀다 보면 11시 정도되면
해산되는 분위기 입니다. 각 과정에서 강요나 그런 것 없고 거의 철저하게 개인이 선택하는
코스이구요. 뭐 그렇습니다...이야기 하고 보니 특별한 게 없네요...^^ 그래도 한 번

정리를 해 볼 기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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