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훈 2005.03.23 09:20 | |
돈을 쓰는 두가지 방법을 가지고 어제 우리집 가족회의를 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재택~크 라고 해야 하나요. 한가지 방법은 일(생활)에 맞추어 그때 그때 집행하는 방법이고... 대부분의 범인들의 일상이겠지요. 두번째는 예산을 설정하고 돈에 맞추어 생활을 꾸리는 방법이였습니다. 두가지 방법중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마지막에 남길 수 있는 방법은 후자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아이들이 간단하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산 하더군요. 교컴의 후원 상황을 보면서 느낌은 이렇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약해지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마음이 변해서가 아니라.... 이럴 때 저는 돈에 구속을 당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
윤영훈 2005.03.23 09:25 | |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모임들이 있습니다. 물론 재정(회비) 뒤따르지요. 처음의 마음들은 대단합니다만, 시간이 흐른 훗날 모습들이 다양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탄탄한 재정이 있을 때 의지와 좋은 뜻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임이 생길 때면 항시 하는 이야기가 온라인 자동이체 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방식이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했던 생각들이 점심 때가 되기전에 잊어버리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