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별이빛나는밤 2010.07.26 11:04

이 글 내용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화법에 대해 한 가지 적어봅니다.

핀란드 교육탐방을 오신 선생님 한분께서 제게 하신 말씀. 핀란드 교사가 수업 중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을 향해 '야, 너 왜 떠들어?' 라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발표하는 친구를 향해 집중하렴' 이라고 교사가 학생에게 원하는 바를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

교사도 인간이기에 때로 감정이 치밀어올라 비난의 메세지를 던지고 싶을 때가 많지만, 한번 더 생각해 보고 I want ~ 류의 I message를 학생에게 건넨다면 내가 진짜 원하는 바를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비밀글
레벨 1 정보경 2010.12.17 00:10
참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힘든것 같습니다. 그만큼 보람도 크겠지요. 저는 아직 정식 교사가 아니라서 과외를 하고 있는데 1명을 두고도 잠재력을 인정해 준다던지 긍정적인 반응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보면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되요. 저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주의해서 살펴보고 바람직한 교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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