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함영기 2005.02.01 09:52
노대통령이 일전에 연두 기자회견을 하면서 초중고는 전인교육을, 대학은 산업교육을 강조하더만요. 그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뜩이나 사교육 문제로 국력을 소모하는 마당에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사실 지금도 경쟁을 안해서 문제가 아니라 경쟁 과잉이 문제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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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현귀선 2005.02.04 18:13
서술식 평가에서 곧 이렇게 되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서술식이 한 과목을 다 평가할 수 가 없어 어쩌면 애매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성적을 받아보는 학부모님측에선 아동의 학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서술식한다고 사교육이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각종 경시대회와 영재교육으로 인하여 전문적인 사교육이 더 발달하지 않았는지요. 평가는 엄격하게 적용하고 학교에서 대안으로 희망하는 아동에 대한 방과후 수준별 학습을 무료로 하여 배우고 싶은 아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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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김창현 2005.02.12 02:12
잡무 없이 시간 수를 줄여서..학생들에게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된다면 11가지 방식의 수행평가 만으로도 충분히 학력에 대해서 검증 및 피드백이 되어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리라 판단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 부족, 선진국과는 다른 과다한 교실인원, 잡무 등으로 인해서 수행평가가 피드백을 위한 평가보다는 평가를 위한 평가가 되어 버린 문제점으로 인해서 지필평가가 다시 돌아 온 것 같습니다...피드백을 제공하는 수행평가와 더불어 가끔은 수행평가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 순위 금지. 공개금지, 통지금지의 원칙 후 교실 수업도약 차원의 음성적인 단원평가 식의 지필도 50%는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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