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샘 2009.04.11 21:10 | |
봄이 맞는겨? 오늘 보니 여름이던데.. 우리 나라엔 봄 가을이 없어진다네요. |
문샘 2009.04.13 21:09 | |
얼마전 오래된 메일을 정리하다가 서은영(푸우)샘에게서 온 메일인데 아직 있더군요. 눈물날려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셔야 됩니다. |
황소 2009.04.15 22:05 | |
황소가 긴 밤(?)으로 아직도 추스리지 못한 것들을 삭이며 주변에서 들려오는 비보들이 봄을 슬프게 합니다. 그러나, 추스리고 또 추스립니다. 푸우샘의 일과 작년의 그림지기 일 등으로 심난했었습니다. 그러나 무심한 봄은 또 한 자락의 세사을 이어가네요. 슬프게도. 대구 경북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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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자락 밑의 물야에는 이제 노랗게 개나리가 담장을 두르고, 매화 향기에 벌이 가득.
어제 퇴근 전 뒷뜰에서 민들레 뿌리와 씨름해서 한바구니 캤어요. 말려서 민들레차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