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 사람사랑 2010.03.08 22:46

오늘 상처를 많이 입은 날이었는데,

황소선생님의 글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소통이 어려움....

 

제가 있는 곳이 천국이겠지요..

훌훌털어버리고 일어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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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꿈꾸는 섬 2010.03.09 19:10

아! 요즘 저 또한 '말'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내가 한 말 때문에도,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도...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갓 발령난 신규선생님이나 기간제 선생님에게 관심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저절로 힘이 솟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 매화처럼,

정신없는 3월의 학교, 여느 학교, 여느 교사 마찬가지일텐데

이렇게 챙겨주시는 선생님의 글을 마음에 담으며

다시 힘을 내 보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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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바다 2010.03.09 19:10

차이를 인정하고 토닥여주는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 마음에 새기며..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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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바위솔* 2010.04.01 01:41

아~ 선생님 저는 아직도 나이를 헛먹었나 봅니다.

아이들에게 힘든 표정을 그대로 노출시키며 삐에로처럼 거짓 웃음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퇴근 무렵 귀찮으면서도 겉으로는 표시내지 않으며 환경정리하는 다른 반 아이들의 프린트를 기다려 주었습니다.

은근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그림자를 던진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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