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 2006.03.05 20:58

아래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10계명 요약자료이구요. 로그인 하시고 첨부파일 받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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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무를 나눌 동역자를 구한다.
보통 유능한 사서교사의 경우 혼자의 힘으로 구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보다는 여러 동역자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축위원회를 구성하여 담당을 정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것도 차후 감사를 위해서도 좋다.

2.구축 전반에 관여한다.

흔히 사서교사는 예산 실권이 없다하여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학교도서관의 본 모습보다는 왜곡된 도서관이 구축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설계 때부터 사서교사의 참여는 절대적이라 하겠다.


특히 행정실 주도의 구축은 학교도서관의 특수성을 정확히 간파하지 못한 상황에서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간혹 행정실은 이해관계가 얽힌 부분이 많음으로 공정성을 기대하기가 조금 어렵다.
도서관 구축은 한사람의 의견만으로 구축되어져서는 안된다. 아무리 뛰어난 감각을 갖고 있다거나 해박한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도서관 구축에서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더 좋은 의견을 수용할 수 있을 뿐더러 공유된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된다. 대부분 잘 구축되어 있다는 유명한 학교도서관을 가보면 학교장의 의견만이 반영된 도서관이 대부분인데 실제 담당하는 사서교사들은 아쉬움을 많이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3.기 구축 학교도서관을 돌아본다.
보통 학교도서관을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학교 경영자의 마인드 또는 서서교사의 주관에 따라 달리 구축되기 때문인데 따라서 한 학교만을 모델로 하지 않고, 적어도 잘 구축된 10개 학교 정도를 돌아보아 정리하여 우리 학교가 목표로 하는 학교도서관과의 모습과 비교하고 분석한다. 또한 이 때는 교장샘 또는 행정실을 동반하는 것도 유리하다. 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사전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에 대해 방문할 도서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4.최대한 가용예산을 확보한다.
목표로 하는 도서관의 밑그림을 그리고 예산을 잡는다. 이때는 예산의 확보를 염려하지 않고 준비한다. 최대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잡되 예산 확보는 관계된 경영자와 협의하고 예산을 끌어 쓸 수 있는 모든 곳을 조사하여 예산 확보에 노력한다.

5.최저가를 피한다.
보통 관행적을 입찰제를 통해 구축회사를 선정하는데 이는 도서관 구축에 있어서는 낭패를 보기 쉽다. 기자재를 제외한 나머지 인테리어 요소들은 실제 수많은 자재들을 일일이 열거하고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최저가를 파하고 상품의 자재를 쓰도록 유도한 것이 좋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실제 도서관 구축에서 존재한다. 따라서 가구류는 검증된 조달 제품을 쓰거나 직접 가구를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고, 인테리어의 경우는 가능한 수의계약도 좋은 방법이지만 불가능하다면, 정확한 시방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러한 시방서는 보통 학교에서 직접 작성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용역을 맡길 경우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6.전문업체를 통해 구축한다.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시작된 이후 비전문업체까지 본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도서관 구축 경험이 있는 전문회사를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도서관은 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특수한 서비스 주체임으로 도서관 업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주체가 설계하고 구축하는 것이 기본이라 하겠다. 또한 업체와의 의사소통이 쉽고 상호간에 보완적인 기능을 통해 바람직한 도서관을 구축할 수 있게된다.

7.구축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으로 남긴다.
도서관 리모델링 기획 떄 부터 모든 자료를 기록으로 남긴다. 이는 추후 도서관 개관식에서 경과 보고에도 이용할 수 있고, 외부 홍보에도 도움이 되며, 추후 구축하는 타학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자료는 계획서, 보고서, 회의자료, 사진, 동영상 등을 포함하며, 감사나 상부 보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8.특화된 도서관을 구축한다.
보통 학교도서관의 모습이 획일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잘 치장된 인테리어와 가구 배치 등으로 학교의 특색을 살리거나 집중화된 도서관 사업을 볼 수 가 없다.
적어도 도서관의 기능을 발휘한다면 타 도서관과 구별되는 특화된 기능을 구현하여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학교만의 도서관 색깔을 갖는 것은 모든 학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서도 긍적적인 일이다. 이러한 특화성을 갖는 것은 시스템 또는 인테리어도 될 수 있겠지만 컨텐츠 자체로 특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9.도서의 DB에 신경을 쓴다.
도서관 데이터베이스 작업에 대해 대부분의 도서관 담당 교사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서관 데이터베이스 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각각의 도서 한 권마다 정보를 입력하는 것은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인 일이면서도 중요한 일이다. 물론 환경적인 분석을 하여 일의 경중으로 볼 때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덜 중요하게 여겨질 수 도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도서관 환경에서 근본된 것이지 데이터베이스 작업 본래가 덜 중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10.도서관 구축 후 운영에 대한 계획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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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구축 시 대부분 구축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데, 실제로는 구축 이후의 도서관 운영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잘 구축된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하여 도서관 활성화를 시킬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여야 한다. 이렇게 고민을 할 때 더 좋은 도서관의 그림이 나오게 된다. 도서관이 잘 활성화 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의 사례를 통해 제2의 리모델링 사업을 전개해야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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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윤혜경 2006.04.06 17:26
감사합니다. 책과 함께 즐거운 도서실을 만드는데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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