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09.03.26 09:30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죠.
차시마다 간단하게 하는 평가는 형성평가의 성격을 갖지요.
한편, 중간 기말에 학생들의 도달 정도를 알아보는 총괄평가도 있습니다.

형성평가는 교수학습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다음 차시에 수업 개선의 지표로 삼는다는 목적이 있습니다.
샘께서 하고 계신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하는 평가는 총괄평가의 성격도 있고 형성평가의 성격도 있는
것 같습니다... 즉, 학생들의 도달 정도를 알아보는 목적도 있고 선생님께서 수업을 얼마나
잘 진행하였는지를 알아보는 지표도 되고 말이죠.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나 틀은 없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차시마다 확인 평가의 성격을 갖는 형성 평가를 강화한다면
단원 마치고 진행하는 평가는 조금 약화시킬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처럼 죽 진행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답을 확인하면서 보충지도도 이뤄지고, 모둠별 확인 방식까지 도입해서
협력학습 효과까지 보고 계시니까요... 아이들의 반응은 어떤지도 살피셔서
현재 상태에서 조금씩 보완해 나가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사실 매 시간 프린트물을 나누어 주거든요. (저는 수학)
즉 앞에 30분은 수업을 하고 뒤 15분 정도를 형성평가하는 시간으로 씁니다.
가급적이면 그 시간 배운 것과 형성 평가 문제를 일치시켜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하고... 한 단원이 끝나면 종합문제 형식으로
풀게하고 확인해 줍니다... 물론 교과마다 조금씩 다르겠지요?

다른 선생님들의 사례도 한 번 듣고 싶군요...

비밀글

비밀번호 확인

댓글 등록시에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댓글쓰기 - 로그인한 후 댓글작성권한이 있을 경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