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alivegirl 2010.12.07 16:32

자기가 공부를 못하여 선생님 수업을 못 들어서 아쉽다는 말..정말 왠지 짠하네요.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글에 듬뿍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

모든 학생이 행복해지는 수업이라..정말 우리의 이상이겠지요.

저 역시 상중하반을 나누는 것이 과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가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잘하는 아이들이야 같이 모아놓으면 더 집중하고 잘하겠지만..중 하반에 있는 아이들은 경쟁심리보다는 괜한 열등감만 조성하지 않을 까 싶어요. 전 아직 교사는 아니지만,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보니 상,중,하반의 교과 내용구성도 좀 다르더라고요. 아이들을 모두 똑같이 가르치는 것도 문제겠지만, 교과내용까지 차이가 있다면 중,하 반의 아이들은 계속 하향평준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근데 선생님! 저 위에 그림 첨부하신거 글씨는 안보여요.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비밀글
레벨 3 황인희 2010.12.09 01:39
정말 안보이네요ㅠ 사진 밑에 아이들 글 적었어요^^.. 남기신 글 고맙습니다^^*
레벨 1 habisnaiper 2010.12.17 14:25

수준별 반편성을 한다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수업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단계별 수준별 수업을 하는 이유는 학생의 능력과 학습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 교육과정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방식이 아이들이 상, 중, 하로 나뉘어져 아이들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하반에서는요..^^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아이들이 스스로가 자아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 수업에 동기유발이 되고 학업 성취가 아이들 개개인이 만족하게 된다면 행복한 수업에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준별로 나뉘어진 수학시간이 과연 즐거운 것일까요?

  

비밀글
레벨 3 황인희 2010.12.30 16:13
마지막 질문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남기신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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