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eoneon 2010.12.20 01:44

현직에 있진 않지만,  저는 꿈을 가지고 그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나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입시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도 꿈을 가진 학생과 가지지 않은 학생의 삶에는 분명히 차이가 존재합니다. 좋은 대학을 입학하더라도 꿈이 없는 학생들은 대학에 와서 방황을 많이하더라구요. 또한 인생에서 자신의 적성이나 하고 싶은일 이 무엇인지 알고 꿈을 쫓아 사는 삶은 무엇보다 개인의 행복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대학입시가 중요하지만, 꿈을 고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필요성을 강조하는 일은 교사로서 포기하지 말아야 부분인 것같습니다.

 

위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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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LYJ20131 2010.12.20 14:03

저도 현직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3월달에 교생에 나갔다온 경험을 바탕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요.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돈과 사회적인 높은 지위, 성적들에 치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무조건적으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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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0.12.20 21:15
가르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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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에오메르 2010.12.22 02:07

저 역시 현직에 있지는 않지만..

 

멘토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사람이 살다보면 꿈을 접어야 하는경우도 생길 수 있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다..라고..

나중에 결국 그 꿈을 잡을 수 없게 된다하더라도...

후회가 없을만큼.. 자신의 노력을 쏟아부어야한다고...

꿈을 쫓는것.. 그 자체를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얘기합니다...

 

 

그게 옳은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꿈을 쫓는것 자체를 포기하고..

포기한 주제에.. 미련은 한가득 남아서..

 

눈을 다른 곳을 제대로 돌리는것이나... 새로운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삶이라는게..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알고 있다보니..

 

저를 겪은 학생들만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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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sponge 2010.12.25 15:14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꿈을 쫓는 삶이 더 행복한 사람이 있고,

 

안정적이거나 현실적인 삶이 더 행복한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꿈이 있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나고 행복하게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비록 그 꿈이 현실과의 타협을 거친 꿈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특히나 청소년기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생이라는 본분에 어느정도 충실하면서 꿈을 쫓아살라고 말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완고한 꿈을 일찍 정한다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빨리 갈 수는 있겠지만

 

다른 길들은 모르게 되어 나중에 진정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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