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샘 2010.12.21 09:22 | |
숙제를 안 해오는 경우를 잘 분석해 보셔야 합니다. 교사가 문제인지 숙제를 안해오는 학생이 문제인지..
일부 능력있는 학생들만 해 올 수있는 숙제를 내는 것은 교사의 문제일 것이며 조금만 수고해도 할 수 있는 숙제를 안해온다면 학생의 문제겠지요.
특히 중고등의 경우엔 타교과의 숙제도 있기 때문에 숙제 부여의 타이밍이니 양을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과도한 숙제를 내주고 그것을 끝까지 해결하도록 강제하다 보면 상대 교과의 숙제는 등한시 하게되죠. 이것은 교사 자신을 지치게 하는 이유도 됩니다. 아이들도 성취감을 느끼고 교사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숙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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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제적으로 숙제를 하게 하면 더 반발심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학생 성격에 따라 결정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잘 안해오고, 별표치고 그러면 수업시간에 웬만해서 끝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해력도 느리고 잘 모른다면 당연히 수업시간 안에 다 끝낼 수 없기 때문에 잘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도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 그만큼 배우는 속도나 양이 다른 친구에 비해 줄어들게 되고 숙제를 했을때, 안했을 때의 차이를 잘 설명하는게 중요한 듯 싶습니다.
목표의식을 갖을 수 있게 설명을 잘 하시고 어머님이랑 상담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이랑 상담을 해서 아이의 상황이 어느정도인지 말씀드리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