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별이빛나는밤 2011.04.24 22:56
우리나라의 수준별 이동식 수업과 부진학생 지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핀란드 교육이 어떻게 모든 학생(특히 부진한 학생들)들의 학력 신장에 힘을 쏟고 있는지, 그 비결은 무엇인지 취재한 기사입니다. 기사에는 수준별 이동식 수업의 대안으로 소규모 학급에서 개별식 맞춤지도하는 내용이 나와 있는데, 학습 수준이 다른 학습자들 간의 협동 수업도 내용으로 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그런 수업 장면을 거의 보질 못했어요. 핀란드라고 해서 모든 교사들이 협동 수업을 활용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전통식 교수법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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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1.04.26 08:38

저 역시 아주 짧은 기간 핀란드의 몇 학교를 방문했었지만 윤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쉬는 시간마다 바깥 바람을 쐬며 뛰어노는 핀란드 학생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생생한 보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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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Green 2011.04.27 15:43
 저는 2년간 수학전담을 맡아 실질적으로 하위그룹(12명으로 제한을 둬)의 아동들을 지도해 본 결과 아이들 스스로 열등감에 빠질 것 같긴 하지만 그런 우려와는 달리 그래도 눈높이에 맞춰 아동들이 모르는 부분을 좀 더 이해해 주게 된 것 같아 솔직히 찬성하는 쪽입니다. 올해는 다시 이질집단으로 들어와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에  어려움(인원수가 늘어났고, 수준차가 달라서.) 을 느끼긴 하지만 조만간 다시 단위수업 가운데 맞춤형으로 지도해 볼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동학습과 같은 교육이론들을 열심히 공부해서 접목시켜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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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풀잎 2011.05.02 11:11

"무학년제'를 통해 자기 학습을 책임지는 고등학생들 "
보건교육의 목표도 결국 self care.

자율 속의 행복한 공부를 하는 스승과 제자들,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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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1.05.11 10:28

능력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는 것과 성적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는 것의 차이는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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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별이빛나는밤 2013.01.30 15:45
본인 능력이나 필요에 따라 반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게 하되 차별하지 않는 것과, 성적이라는 점수로 반을 나누어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레벨 6 황소 2011.05.25 00:05
우리도 예전엔 제도권 밖에서 그런 기억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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