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목소리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뭔가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노력해도 뭔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절망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유익한 소식 감사합니다.

핀란드행을 며칠 앞두고 교컴을 알게 된 대머리 여가수입니다.(닉이 웃기죠? ㅋㅋ)

내일 아침 헬싱키행 뱅기를 타기 직전에 캡틴님으로부터 윤정현 샘의 이멜을 받았습니다.

그 곳에서 공부하시느라 애 많이 쓰시지요?

저도 2003년도에 두 아들 데리고 교사해외유학연수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1년 살았던 경험이 있답니다.

이번에 제가 소속된 안양과천 교육청&안양시청 지원으로 10일동안 북유럽 3개국을 방문하게 되었지요.

핀란드 자료 찾다가 교컴을 알게됐습니다.

그 곳의 학교들을 벤치마킹하고  핀란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사하는 게 제가 할 일이랍니다.

이 메일을 빨리 보시면 다행이겠으나 어쩌면 우린 못만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제가 묵을 호텔은 Holiday INN City West Hotel 입니다. 혹시 시간이 괜찮으시면 한 번 뵈면 좋겠습니다.

이 호텔에서 20일, 21일 이틀동안 머물예정이랍니다. 총24명의 교직원(교육장님, 장학사님, 교장샘, 교감샘, 교사 등)이 함께 갑니다.

윤정현샘이 그 곳 학교의 정보들을 들려주신다면 정말 기뻐하실겁니다. 당연 제 어깨도 으쓱해지겠죠? ㅎㅎ

제 메일 받으시는대로 답장주시구요, 그 곳 호텔에서 이멜 확인을 하는대로 답장 드릴께요.

그리고 제 핸펀은 011-입니다. 가능하다면 문자라도...

그 곳에서 꼬옥 뵐 수 있기를 바랄께요.^^

대머리 여가수 드림

윤 선생님,

궁금한 점이....

외국유학생에게도 학생수당등 지원을 해주고 있나요?

영국도 이십여년 전에는 학생수당을 외국유학생에게도 주었다고 하던데요.

물론 지금은 학비가 영국인의 너댓배를 외국인으로부터 벌어들이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