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책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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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금요일입니다. 일주일 중 1교시를 쉬어보기는 처음이네요^^
그리움 하나
제가 걷는 거 좋아하잖아요.
학교까지 30여 분 거리를 오가면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다리가 있었어요.
그 밑으로 자동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어느 날
어김없이 그 다리 위를 지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죠.
내가 과연 무서운 속도로 앞으로만 돌진하는 저 차들을 닮은 건 아닐까?
다시 올 수 없는 기회여서 더 애쓰며 미국연수에 임했던 거 같아요.
홀로 걷던 그 길이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은토
인생의 기회는 그리 많이 오지 않아요. 달리는 차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달릴 때는 달려야 합니다. 샘의 삶을 응원합니다.
.
하데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은토 샘의 삶을 보며 늘 힘을 얻어요. 그 부단한 열정이 많은 분들에게 빛을 던져주고 있는 거 아시죠? ^^
07.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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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저도 걷는거 좋아합니다. 근데 요즘 체중이 늘어서인지 많이 걷고 나면 무릎이 힘들어해요. 방학 동안 수영 다닐까 생각중이예요 ㅎㅎ.
07.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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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 곳에 갔습니다.
왜냐구요?
책을 읽기 위함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요.
숙소에서 먹는 아침식사가 한번씩 지겨워지면
책도 볼 겸 자주 들렀죠.
어느 정도였냐면
매장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스타벅스 직원 몇몇은 내 이름까지 부르며 반갑게 인사할만큼...
그러고보니 마지막인사도 못 하고 떠나왔어요.
책, 커피, 그리고 사람들...
별샘
집에서 보다 이런 곳이 더 읽기 좋더라고..
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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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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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그러게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늘 사람들이 많았어요. 와이파이가 되니까 저마다 노트북 가져와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고 책도 많이 읽구요
07.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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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부럽네요. 울 동네도 저런 곳이 필요해요..ㅜ
안드로이드에서 07.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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