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그리고 어제 저녁, 동네 근처 앞산 벚꽃길을 걸었다.
주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졌다.
이번 주에 두 번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
'올해도 꽃을 피워주었구나...고맙다. 또 언제 볼 지.. '
길가의 왕벚나무를 쓰다듬고 살짝 껴안았다. (남들이 이상하게 봤을 것임..^^)
그리고 오늘,, 일기예보대로 비가 온다.
집에서 청소하고, 글쓰고, 영화보기 좋은 날..
p.s 원본 사진 클릭시 사이즈를 줄이려고 해봐도 너무 크게 떠서 흠이긴 한데 그래도 대구 벚꽃사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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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예 폰에서는 안 그런데 pc에서는 엄청 크게 보이죠... 지금 교정 중인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별이빛나는밤
직접 교정한다고 애쓰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가급적 프로그래머에게 맡기시고.. 눈 건강 잘 챙기세요.
04.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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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교정됐습니다. 개발자가 고생하고 있죠.
안드로이드에서 04.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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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후훗.. '또 언제 볼 지...'에 담긴 마음이 궁금해지는 1인
별이빛나는밤
한동안 못 보고, 못 먹고, 못 만날 거라 생각하면 짠하고, 순간순간이 귀하게 느껴지는 마음?^^
04.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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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토
인천은 아직 벚꽃 피지 않았어요.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안드로이드에서 04.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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